코로나19 사태 이후 6개월만에 에베레스트산 등반 허가

김민아

작성 2020.09.07 14:12 수정 2020.09.07 16:54

네팔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폐쇄했던 에베레스트산 등반을 약 6개월 만에 허가했다.


네팔 정부는 지난달 31일 바레인 왕실근위대 소속 원정대 18명의 히말라야 마나슬루봉 등반 허가를 내줬다고 전한다. 바레인 왕실근위대 소속 원정대는 오는 15일 전세기를 타고 도착해 일주일간 격리 기간을 거친 뒤 헬기를 타고 에베레스트의 로부제 동벽으로 이동해 적응 훈련을 거친 뒤 다시 헬기를 타고 마나슬루봉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efe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관광부가 에베레스트와 히말라야의 다른 414개 봉우리 등반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베이스캠프에서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염 방지를 위해 3월 18일 입산 금지 결정을 내린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Meera Acharya 네팔 관광청장은 "이 조치는 9월에 시작되는 가을 시즌에 관광 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베레스트산 등반 입산 금지 결정 이후 봄철 등반 시즌 영업을 아예 못 하게 되면서 관련 종사자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입혔다. 네팔 관광종사자에 따르면 통상 에베레스트산의 등반 허가료는 약 1만1천 달러이고, 전문 등반객 1명이 가이드 고용, 숙박, 교통, 식비 등으로 약 6만 달러 이상을 지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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