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름 시인 / 꽃 하나

꽃 하나 / 김아름 시인 / 시인 김아름

종합문예유성

작성 2020.08.07 17:45 수정 2020.08.07 17:51


꽃 하나 / 김아름 시인

 

까만 휴대폰 속

반짝이는 나의 눈동자

 

희미해지는 무지개 속 기억

검색창 밝혀 찾은

그 오색영롱 주황 꽃 하나

 

나 떠나려거든

너를 마지막 인사하려 했는데

그 짙은 향 맡지 못하고 이리 가누나

 

내 피었다 지는

주황빛 너처럼

노을 같은 인생이었다



- 시인 김아름-


[종합문예신문 편집국 지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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